흔히, 전자책 또는 종이책을 해외로 자가출판하는 방법으로 아마존을 떠올린다. 하지만 아마존 KDP와 같은 국제 플랫폼을 사용해보니, 하루에 수 만권이 올라오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구글북스, 애플북스 또한 유료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각종 해외 Self Publishing 플랫폼들을 들어가 보았다. 준 국제플랫폼인 Kobo, Everand, tolino, Barens&Noble, Overdrive, SmashWords 등을 들어가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매상까지 이어져있는 유로존, 남미, 인도, 아시아 등을 들어가보고 해외로 유통하는 방법을 알게되었다. 해외사람들이 국제 검색엔진인 구글을 사용하지만, 네이버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람에게 네이버와 다음같은 사이트는 대국민 플랫폼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로존과 북미, 인도, 중국 등도 각각 지역 상권에 유통되는 지역 플랫폼들이 존재했다. 심지어 유로존과 북미, 오세아니아는 페이오니아와 페이팔로 계좌 설정도 하기 쉽다. 세계 100개 넘는 플랫폼에 들어가서 무료/유료, 배포되는 범위, 콘텐츠에 따라 반려가 일어나는 플랫폼(검수가 까다로운), 세금 문제 등을 분석했기 때문에 이 책만 읽더라도 시간을 매우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도 외화 벌 때다.

전자책이 세계로 널리 유통되는 것은 수익을 보장하는 단순한 방법이 아니라, 더 많은 지역에 노출되어 자신을 알리는 방법이다. 이 책은 해외로의 유통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하여 작성되었다. 꾸준히 자국 내에서만 전자책을 판매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별로 필요하지 않은 내용일 수 있다.